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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국제한인문학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5 - 7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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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을 총련계 작가와 총련을 탈퇴한 작가, 민단계 작가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작가들의 시적 특성을 고찰하여 주제의식의 측면에서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전개양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총련계 시문학의 주제의식을 민족교육의 중요성과 ‘조국’ 예찬과 통일 지향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으며, 민단계와 그 외 시인들의 시세계를 고찰하면서 ‘재일’의 현실과 정체성의 혼란과 근원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당시 재일 동포들에게 빼앗긴 언어와 문화, 역사를 되찾아 민족성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으며, 모국어를 모르는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재일 동포가 빼앗긴 문화와 민족적 자긍심을 회복하고 ‘조국’과의 연계의식을 보존하기 위해 모국어를 사용하는 것은 정체성을 획득하는 중요한 일이었기에, 총련계 시인은 민족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민족교육과 함께 ‘조국’에 대한 예찬이 중요한 주제로 나타났다. 총련계 시문학이 북한을 지향하는 것은 당시 북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민단계 시인과 그 외 시인들의 작품은 이방인으로서의 자의식과 ‘재일’의 현실과 근원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출하고 있으며, 총련계 시인들에 비해 고단하고 힘겨운 재일동포들의 현실을 보다 핍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과 고물을 팔고 사며 어렵게 살아가는 ‘재일’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총련계 시인들과 마찬가지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주된 주제로 나타나고 있지만, 남과 북 어느 쪽으로도 편향되지 않은 근원적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그리고 있다.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전개양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재일 한민족 문학 연구에 있어 배제되어 왔던 시문학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일은 향후 연구의 종합적인 토대를 마련하여 재일 한민족 문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일조하는 의의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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