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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해임 (전주 상산고등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58집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1 - 3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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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7세기 조선 경학의 다양성을 조망하는 데 목적이 있다. 17세기 노론의 집권으로, 조선 경학은 주자학 심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이로 인해서 17세기 조선에서는 그 누구도 주자학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하기 힘들었다. 『사문록』이 문중 필사본으로만 전해졌다는 사실이 바로 그 정황 증거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사문록』의 비전(秘傳)은 조선 경학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그 근거 자료가 바로 『사문록』, 『맹자기의』 이다. 이는 다른 편들과 달리 최명길과 조익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각각 양명학과 주자학의 입장에서 『맹자』를 이해한다. 『맹자기의』의 문답에 의거해보면, 최명길은 양명학과 견해를 같이 한다. 이에 반해 조익은 주자학의 관점에 서있다. 그리고 최명길은 50세를 전후 해서 왕양명과 다소 다른 자신의 견해를 제시한다. 이 같은 점에 의거해 보면, 근래 논란이 되었던 ‘17세기 조선 양명학의 거두는 조익인가? 아니면 최명길인가?’라는 문제에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맹자기의 는 17세기 조선 경학이 주자학 심화로만 나아간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양명학의 수용과 극복이라는 문제의식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문헌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글
2. 『맹자기의』의 구조와 내용
3. 최명길의 『맹자집주』에 대한 문제 제기와 조익의 대응
4. 『맹자기의』의 경학사적 의의
5. 마치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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