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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남옥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백산학회 백산학보 백산학보 제11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 - 2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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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은 정묘ㆍ병자호란 때 주화론을 주장하고 제도 개혁에 앞장선 인물이며, 양명학과 상수학을 연구한 학자이다. 현재 그의 주화론은 병자호란 때 국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주화론은 權道論, 外藩論, 宗國保存論에 논리적으로 근거하고 있다. 첫째, 조선은 현실적 상황 변화[時]에 따라 후금(청)과의 관계를 재설정할 수 있다. 둘째, 조선은 명나라의 外藩이기 때문에 內服臣과는 다르다. 셋째, 나라를 보존해야 한다. 최명길의 주화론은 기본적으로 유가 철학 전반에 근거하고 있다. 최명길이 양명학을 연구하였다고 하여 주화론 역시 양명학의 영향으로 보기도 하지만 상대주의적 관점은 스승 신흠을 통해 전해 받은 소옹 상수학에서 계발된 것이다. 그는 상수학을 통해 세상을 음과 양이 서로 의지하는 관계로 인식하였고, 夷狄과 小人의 존재도 현실로 인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명길은 정묘ㆍ병자호란 때 후금(청)과 강화를 주장할 수 있었다. 다만, 척화론자들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후금(청)과의 강화를 주장해 나가는 과정은 양명학의 치양지에서 영향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비난이라는 외물에 영향 받지 않고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발현 시켜 나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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