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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창완 (세종대학교) 박성희 (한국영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5권 제4호(통권 제52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29 - 242 (14page)
DOI
10.51467/ASKO.2019.12.1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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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산업이 만화시장의 대표로 대두되면서, 플랫폼과 유료독자층의 확장 등 폭발적인 성장추세로 평가받던 변인들이 이제는 안정화단계 및 박스권의 정체단계로 분석되는,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특히, 성장의 모멘텀을 추가로 개발하고, 콘텐츠시장 전체에 1차 원작시장으로서의 잠재적 가치를 평가받는 기업공개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안으로 모색되고 개발되는 형태가 기술융합형 만화이며, 보다 점진적인 진화과정을 거치고 있는 지능형 웹툰으로의 딥러닝이 다양한 모듈과 시뮬레이션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현실적 문제의식을 토대로 ‘웹툰산업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기술융합형 웹툰개발의 구조적 변인은 어떠한 모형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가’라는 연구문제1과 ‘차세대 웹툰산업의 주된 모형으로 작동되어야 할 인공지능기반 지능형 웹툰의 기반네트워크는 어떠한 산학연 모델로 구축되어야 하는가’라는 연구문제2를 제시한다. 포털사이트의 규모의 경제와 충성도 높은 네트워크 독자들을 전제로 국내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던 대형 웹툰플랫폼의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은 불법복제사이트의 무차별 공격과 장르편향성이라는 네트워크 외부효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한 대안의 비상구로 제시되고 진행되는 것이 기술융합형 웹툰이다. 특히, 하일권 작가의 <마주쳤다>로 대변되는 증강현실 웹툰의 실험과 성공은 가성비 높은 기술융합형 웹툰의 기술투자 및 모바일 디바이스의 특성을 맞춤형 메커니즘으로 공식화되고 있다. 실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무빙툰, 효과툰, 음향툰으로 대표되던 초기기술 적용수준의 기술융합형 웹툰은 이제 인공지능 엔진기반 지능형 웹툰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그러한 진화의 모델은 생산자, 소비자, 플랫폼, 에이전시, 큐레이션 등 생태계 전반의 모듈에서 각기 다른 형태와 연계되며 병행확장되고 있다. 실제 이러한 형태의 진화메커니즘은 ‘빅데이터 네트워크’라는 선제적 기반을 필요로 하는데, 엔진과 기술개발속도에 네트워크 기반의 형성속도가 반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본 연구의 성과이며, 지능형 웹툰의 출구전략을 제시하는 주제가 된다. 결국, 지능형 웹툰의 진화는 웹툰제작현장의 작가그룹과 전문교육기관의 예비작가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창작과정을 실시간으로 네트워크시키고, 그러한 빅데이터를 산학연 모델로 공식화시키는 시도가 필요하다.

목차

1. 기술융합형 만화의 시장진입 당위성
2. 기술융합형 웹툰에서 지능형 웹툰으로의 진화를 위한 메커니즘
3. 웹툰산업의 딥러닝 현황 분석
4. 기술융합형 웹툰의 개발변인과 산학연 모델
5. 지능형 웹툰의 출구전략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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