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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1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2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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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강점기인 1910-1943년 간 중등교원검정시험인 ‘문검’에 합격한 조선인과 재조선 일본인의 면면을 살펴보고, 당시 ‘문검’의 역할과 교육사적 의미를 탐색해 본 것이다. 조선인, 재조선 일본인 모두 ‘문검’ 합격자의 대다수는 초등교원이었다. 당시 조선의 관공립초등학교 교원이 일본의 초등교원에 비해 더 나은 사회경제적 지위를 누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검’에 응시한 중요 동기는 초등교원과 중등교원 사이에 존재했던 학력의 차이, 임용시 대우의 차이, 사회적 지위와 인식의 차이였다고 할 수 있다. ‘문검’은 고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하지 못한 자가 중등교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었고 고등교육기관 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갖추었음을 공인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결과적으로 ‘문검’은 당시 교육제도가 갖고 있던 한계를 개인 차원으로 전가시키고 그것을 개인의 노력과 수고의 결과라고 정당화하는 기능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합격자 중 조선인의 비율, 실제 중등교원 임용율이 일본인에 비해 매우 낮았다는 점에서 일제강점기 엄연히 존재했던 교육에서의 민족 차별의 일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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