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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7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7 - 15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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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모노가타리󰡕61단에는 쓰쿠시(筑紫)를 무대로, 교토에서 온 남자와 와카(和歌)를 매개로 유희하는 여자가 등장한다. 짧은 이야기지만 이를 통해 쓰쿠시의 문화 수준과 여성의 개방적이고 대담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쓰쿠시는 교토에서 771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 변방과 다를 바 없는 곳이지만, 높은 수준의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던 사실을 다양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쓰쿠시가 이렇게 고도의 문화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한반도나 대륙의 선진 문화를 수용하는 문호로서 국제도시적인 성격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다자이후(大宰府)가 설치되고 중앙에서 지방관들이 파견되어 중앙 문화의 이입이 빈번하고 신속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쓰쿠시 일대에는 온천이 산재해 있고 각종 병에 효험이 있다하여 중앙의 남성 귀족들에게 탕치(湯治)의 장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었다. 신화의 주인공을 비롯하여 천황과 귀족들이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체류했던 사실이 문학 작품 뿐 아니라 다수의 사료 등에서 관찰된다. 특히 󰡔풍토기󰡕와 󰡔만요슈󰡕, 󰡔야마토 모노가타리󰡕 등에는 외국으로 파견되는 관리나 지방관 등, 중앙에서 온 남성 귀족들과 교유하는 쓰쿠시 여성들이 발견되는데 이들 여성들은 주로 유녀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수의 문헌들이 이들 여성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용모가 아름다우며 와카를 잘 읊고 개방적이며 대범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그녀들은 남성 귀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연애 상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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