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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병훈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69권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13 - 153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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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에 들어와 가나에 의한 글쓰기가 진전되는 가운데 우타 모노가타리 작품의 화형(話型)에도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난다. 첫 번째 우타 모노가타리 작품인 이세 모노가타리 는 초단부터 젊은 남자의 열정적인 행동을 칭송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남녀관계는 남성 중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여성에게 정절을 강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궁중에 출사하여 수년 동안 돌아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다 지쳐 새살림을 차린 여자가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다거나, 남자가 새로운 아내를 만들어 다녀도 원망하지 않고 정절을 지켜 남자를 되돌린 여자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렇게 이세 모노가타리 는 당시의 규범에 의거하여 남자를 주로 하고 여자를 종으로 하는 남녀관계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두 번째 우타 모노가타리 작품인 야마토 모노가타리 에서는 초단부터 여성의 와카를 첫수에 놓는가 하면 많은 단에서 여성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남녀관계도 남자나 부모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여성 자신의 감정과 의지를 중시하는 묘사가 눈에 띈다. 예를 들어, 하룻밤을 함께 보낸 남자에게서 연락이 없자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비구니가 되는 여성을 비롯해, 부모의 기대를 꺾고 고승과의 사랑을 관철하는 여성, 교토에서 귀족의 아내가 되고 나서도 시골의 몰락한 전남편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여성 등, 야마토 모노가타리 는 능동적이고 자아가 강한 캐릭터의 여성을 다수 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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