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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8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5 - 8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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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에서 ‘그런 거(것)’는 문어보다 빈번하게 사용된다. ‘그런 것’은 지시 대상이 있는 것으로만 나타나는 데 반해, ‘그런 거’는 지시 대상이 없는 비지시적인 쓰임으로도 나타난다. 구어에서 ‘그런 거(것)’의 사용은 범주 지시적 속성을 갖는 ‘그런’과 사물, 일, 현상 등을 추상적으로 이르는 말인 ‘거(것)’가 결합하여 ‘내용적으로는 느슨하지만 형식적으로는 매우 단단한(명시적인)’ 결속을 가져온다. 특히 ‘그런 것’에 비해 ‘그런 거’는 내용적으로 관련 없는 것까지 연결하여 담화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담화표지로서의 성격을 띤다. 발화 내용을 정확하게 가리키지 않아도 되면서 앞뒤 발화의 연결 관계를 명시적으로 제시하는 표현인 ‘그런 거(것)’는 실시간 발화 생산과 상대방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발화 생산의 어려움을 겪는 화자에게 끊어짐 없이 발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곧 ‘그런 거(것)’의 사용은 독백에서는 실시간 발화 상황에서, 대화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하며 실시간으로 발화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화자가 담화 결속을 획득하는 데 매우 유용한 담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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