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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53 - 2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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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회화에서는 드물지 않게 텍스트가 등장한다. 독일의 대표적 전후화가인 안젤름키퍼 역시 자신의 작품에 적극적으로 텍스트를 도입하였다. 독일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해 성찰하는 동시에,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성찰하는 가운데, 그는 예술에서 나타나는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에 대해서도 성찰하였다. 이를테면 그의 작품 <성상파괴논쟁>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텍스트들은 이미지를 설명하거나 이미지와 협력하지 않는다. 텍스트들은 이미지와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관습적 이해를 파괴하고 이미지의 의미론적 영역을 변화시킨다. 키퍼는 다양한 현대 작가들의 문학작품들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파울 첼란, 잉게보르크 바흐만 등의 시인들의 텍스트들을 작품 속에 삽입하였다. 이 논문은 잉게보르흐 바흐만의 시 놀이는 끝났어 와 보헤미아는 바닷가에 있다 의 텍스트가 키퍼의 작품과맺는 관계를 살펴보았다. 놀이는 끝났어 에서 나타나는 시적 화자와 그녀의 ‘오빠’와의관계는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의 차원에서 매체학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보헤미아는바닷가에 있다 에서 바흐만은 ‘나’와 ‘언어’ 사이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모티브를 상호매체적으로 이어받은 키퍼는 매체적 ‘경계 넘기’를 자신의 예술의 필수요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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