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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0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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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바로크 시의 마지막 시인 요한 크리스티안 귄터의 시에 나타난 멜랑콜리의 양상을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불행에 한 시적 화자의 탄식을 기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분석의 상이 된 시들이 지닌 양극성과 모순과 서술상의 급변에서는 영혼이 겪는 고통의 일관성에 근거한 비일관성이라는 멜랑콜리의 중요한 특성이 확인된다. 시인으로서만 살고자했던 귄터의 욕망은 당의 시조건에서 실현 불가능한 것이었으며, 따라서 그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시인의 우울의 씨앗은 사회 에 한 적응불능에서가 아니라, 자유로운 정신을 지닌 그가 시를 앞서 오직 시작행위 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은 데에서 싹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귄터 시의 이중성은 비일 관성을 특징으로 하는 멜랑콜리와 시적 유희의 상호 조응이라는 관점에서도 파악할 수 있다. 멜랑콜리가 지성과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천이기도 하다는 전통적인 관점을 따른다면 멜랑콜리와 시적 유희 사이에는 애초부터 커다란 교집합이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양자의 보편적인 상호침투 관계는 귄터의 경우 시인으로서의 자기주장과 좌절이라는 기본 문맥 속에서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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