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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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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9 - 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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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바야시 마사루의 󰡔斷層地帶󰡕와 「가교」에 나타난 반전 윤리에 대한 분석을 통해 1950년대 초반 일본의 한국전쟁 반대운동이 지닌 역학과 의미를 분석한다. 고바야시 마사루는 ‘조선’을 회피할 수도 없고 회피해서도 안되는 ‘사건’으로 회부하면서 한국전쟁에 협조하는 일본을 향해 통렬한 비판과 성찰의 육성을 들려주었다. 그는 일본공산당 당원으로서 1952년 화염병 사건에 참여했다. 두 텍스트는 이 시절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윤리적 지향은 반전 운동에 참여했던 당원들을 향해 있는데, 이들의 실천과 신념은 일본공산당의 강령 변화와 더불어 온전히 의미화되지 못한 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잊혀졌다. 이 시기를 다룬 고바야시 마사루의 두 편의 소설은 망각된 행동대원들을 기리는 시도이자 당시 일본의 대항세력이 조선에 대해 가졌던 책임을 성찰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두 작품 사이에는 인식론적 간극이 있다. 이 글은 󰡔斷層地帶󰡕를 진정성의 서사로 파악하고 「가교」를 자기-중심적인 진정성의 서사를 넘어서는 서사로 독해했다. 󰡔斷層地帶󰡕에서 반전 윤리가 뚜렷하게 표명되고 있다면 「가교」는 자기-대상화를 통해 반전윤리를 응시하는 윤리라는 메타윤리를 생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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