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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93 - 32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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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종(錯綜)이란 말은 당(唐)대의 공영달(孔穎達)이 맨 처음 사용하였고 래지덕(來知德)은 6개의 爻는 변한 후에도 여전히 錯・綜과 中爻의 변화로 陰陽 循環의 이치를 체현하고 있다고 했다. 錯卦란 陰은 陽으로, 陽은 陰으로 치환(置換)시킨 경우를 말하며 綜卦란 卦를 거꾸로 뒤집어 도치(倒置)시킨 卦를 말한다. 錯綜卦란 錯이나 綜을 해도 같은 卦가 되는 경우를 말한다. 互互體 重天乾과 互互體 重地坤은 陰陽의 관계를 이루고 있으므로 錯의 관계이나 綜을 했을 때는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互互體 重天乾의 互體와 互互體 重地坤의 互體 역시 錯의 관계를 이루는 괘로 짝을 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互互體가 錯의 관계이면 互體 역시 錯의 관계로 짝지을 수 있고 그 互體에 속하는 本卦들의 관계 역시 錯의 관계로 짝지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互互體 水火旣濟와 互互體 火水未濟는 서로가 錯綜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互互體 水火旣濟의 互體와 互互體 火水未濟의 互體 사이에는 錯의 관계와 錯綜의 관계 그리고 綜의 관계를 골고루 이루고 있으므로 각 互體에 속하는 本卦들의 관계 역시 錯綜과 錯 그리고 綜의 관계를 골고루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互互體 水火旣濟와 互互體 火水未濟는 錯綜의 관계로서 互體 및 本卦 내에는 錯・錯綜・綜의 관계가 골고루 함께 존재하므로 단순하게 錯의 관계를 이루는 乾・坤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본 논고는 이들의 互互體・互體 및 本卦를 本象・內相・外象 三象으로 분류하고 그 사이에 錯・錯綜・綜의 관계로 이어지는 의미적 연관성을 󰡔周易󰡕의 「大象傳」이나 「彖傳」의 보편적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았다. 錯의 관계에 속하는 互互體 重天乾과 重地坤의 互體 및 本卦는 陰陽・表裏・兩面으로 配合의 관계를 이루며 그 의미로는 서로 보완하고 채워주는 관계라 말할 수 있다. 착종관계인 互互體 水火旣濟와 火水未濟의 互體중 火水未濟와 水火旣濟 그리고 雷澤歸妹와 風山漸은 錯綜의 관계이고 雷水解와 風火家人 그리고 火澤睽와 水山蹇은 錯의 관계이며 雷水解와 水山蹇 그리고 火澤睽와 風火家人은 綜의 관계이다. 호호체가 착종관계이면 호체는 錯・錯綜・綜의 관계가 균일하게 나누어져 있으며 더불어 本卦 역시 互體와 같이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錯의 관계는 저절로 수반되는 관계라면 錯綜의 관계는 陰陽을 바꾸나 자리를 뒤집으나 같은 卦가 되므로 吉凶이나 好惡가 번갈아 나타나거나 吉속에 凶이, 凶속에 吉이, 好속에 惡가 惡속에 好가 잠재되어 있어 인생의 好事多魔나 塞翁之馬등의 의미를 연상하게 한다. 綜의 관계는 爻位를 倒置시켜 생긴 卦이므로 爻位에 따른 역할을 찾는다면 吉한 상황으로 회복할 수 있는 容易함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三象(互互體-本象, 互體-內象, 本卦-外象) 속에서 사이를 잇는 錯綜・錯・綜의 연관된 의미를 찾아 분석한다면 좀 더 근거 있는 폭넓은 卦 해석을 할 수 있음을 호체는 示唆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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