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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인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학연구소 동방문화와 사상 동방문화와 사상 제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 - 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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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종(錯綜)이란 말은 당(唐)대의 공영달(孔穎達)이 맨 처음 사용하였고 래지덕(來知德)은 6개의 爻는 변한 후에도 여전히 錯綜과 中爻의 변화로 음양순환(陰陽 循環)의 이치를 체현하고 있다고 했다. 錯卦란 陰은 陽으로, 陽은 陰으로 치환(置換)시킨 경우를 말하며 綜卦란 卦를 거꾸로 뒤집어 도치(倒置)시킨 卦를 말한다. 錯綜卦란 錯이나 綜을 해도 같은 卦가 되는 경우를 말한다. 互互體 重天乾과 互互體 重地坤은 錯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互互體 重天乾의 互體와 互互體 重天乾의 互體 역시 서로가 錯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互互體가 錯의 관계이면 互體 역시 錯의 관계이며 그 互體에 속하는 本卦들의 관계 역시 錯의 관계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互互體 水火旣濟와 互互體 火水未濟는 서로가 錯綜의 관계를 이루고 있고 互互體 水火旣濟의 互體와 互互體 火水未濟의 互體 사이에는 錯綜의 관계와 錯의 관계 그리고 綜의 관계를 골고루 이루고 있다. 각 互體에 속하는 本卦들의 관계 역시 錯과 錯綜 그리고 綜의 관계를 골고루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互互體 水火旣濟와 互互體 火水未濟는 錯綜의 관계로서 互體 및 本卦 내에는 錯綜⋅錯⋅綜의 관계가 골고루 함께 존재하므로 이어지는 관련성이 단순하게 錯의 관계를 이루는 乾⋅坤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얽혀 있다. 본 논고는 이들의 互互體⋅互體 및 本卦 사이에 흐르는 錯⋅錯綜⋅綜의 관계로 이어지는 의미적 연관성을 『周易』의 「大象傳」 이나 「彖傳」의 보편적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았다. 錯의 관계에 속하는 互互體 重天乾과 重地坤의 互體 및 本卦는 陰陽⋅表裏⋅兩面이란 配合의 관계를 이루며 그 의미로는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內面으로서 서로 보완하고 채워주며 상대를 존중하는 관계라 말할 수 있다. 互互體 水火旣濟와 火水未濟의 互體중 火水未濟와 水火旣濟 그리고 雷澤歸妹와 風山漸은 錯綜의 관계이고 雷水解와 風火家人 그리고 火澤睽와 水山蹇은 錯의 관계이며 雷水解와 水山蹇 그리고 火澤睽와 風火家人은 綜의 관계이다. 錯綜의 관계는 陰陽을 바꾸나 자리를 뒤집으나 같은 卦가 되므로 吉凶이나 好惡가 번갈아 나타나거나 吉속에 凶이, 凶속에 吉이, 好속에 惡가 惡속에 好가 잠재되어 있어 딱히 좋다 나쁘다를 결정지을 수 없는 것이 인생의 好事多魔나 塞翁之馬등의 의미를 연상하게 한다. 綜괘는 자리를 뒤집어 생긴 卦이므로 互互體⋅互體가 같은 卦 중에서 발견된다. 이것은 자리에 따른 적합한 역할이 벗어났을 때는 어렵게 될 수도 있고 어려운 가운데 爻位에 따른 역할을 제대로 찾는다면 吉한 상황을 회복할 수 있는 容易함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互互體⋅互體⋅本卦 사이에 생겨나는 錯⋅錯綜⋅綜卦의 연구는 어떤 관계를 이루느냐에 따라 연관된 의미를 찾아 분석할 수 있어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할 수도 있음을 示唆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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