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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3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43 - 27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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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호남가>는 1920-30년대 임방울이 불러 유명해진 단가이다. 이 단가는 이후 그의 제자 신평일을 비롯하여 박송희, 오정숙, 성창순 등 많은 명창들에 의해 전승이 되었다. 따라서 임방울의 콜럼비아․오케․국악원 등 3종의 음원을 중심으로 단가 <호남가>의 사설과 음악적인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의 소리가 전승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되었는지를 신평일, 오정숙, 박송희, 성창순 등의 소리를 중심으로 비교하여 보았다. 임방울의 단가 <호남가>는 신재효본 사설로, 호남 지역 내 50여 곳을 두루 유람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가 국악원에서 부른 단가는 신재효본과 유사하였지만, 콜럼비아․오케에서 부른 소리는 정읍부터 남평까지 14개의 지명부분이 삭제되어 있다. 음악면에서 나타는 특징을 살펴보면, 악조는 우조와 평조를 활용하고 있다. 선율은 3종의 음원에서 동일하게 진행되기 보다는 유사진행과 전혀 다른 선율이 나타나고 있다. 붙임새는 대마디대장단․엇붙임․잉어걸이․밀붙임․괴대죽 등 5가지가 사용되었는데, 3종의 음원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이와 같이 3종의 음원에서 단가<호남가>는 악조의 활용, 선율, 붙임새 등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단가 <호남가>의 전승과정을 통한 변모양상은 다음과 같다. 신평일․오정숙․박송희․성창순 등의 소리를 비교하여 본 결과 사설, 악조, 선율, 붙임새 등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설은 신평일․오정숙․성창순 등 3인의 창자는 콜럼비아와 오케의 것이 전승이 되어 있으며, 여기에서도 일부 변화가 나타났다. 박송희는 국악원의 사설과 거의 일치한다. 음악면을 살펴보면, 4인의 창자는 콜럼비아와 오케의 악조, 선율을 전승하고 있다. 하지만 장단의 축소, 선율의 변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되었다. 붙임새는 대마디대장단․잉어걸이․밀붙임․괴대죽 등 4개의 붙임새가 사용되었는데, 대마디대장단의 활용이 확장되고, 나머지 잉어걸이․밀붙임 등의 붙임새는 축소되어 나타났다. 따라서 임방울의 단가 <호남가>는 신평일․오정숙․박송희․성창순 등의 창자들에게 전승되면서 사설의 가감과 악조‧선율․붙임새 등에서 변모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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