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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아시아강원민속학 제32집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191 - 23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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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아리랑 해설문에는 아리랑을 “아리, 아라리, 아리랑을 계속 또 는 이따금 쓰는 후렴을 규칙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 부르는 한 무리의 노래”라고 했다. 이를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아리랑의 정체성은 음악적 구조나 주제 형질이 아니라 후렴의 여부에 있다고 한 것이다.
아리랑의 후렴은 ‘아리’, ‘아라리’, ‘아리랑’, ‘아리랑고개’가 주요 구성요소이다. 이중 이를 포괄하는 핵심어가 ‘아리랑고개’이다. 이 아리랑고개는 언제, 어떤 배경에서 형성되었나? 이는 50년전 1세대 아리랑 연구가 임동권의 “민요 아리랑은 반듯이 ‘아리랑고개’를 노래 부르나 ‘아리랑’과 ‘고개’의 복합으로 되어 있음으로 그 해석은 ‘아리랑’의 어원과 ‘고개’의 소재를 밝힘으로서 비로서 가능하다.”를 무겁게 수용하여 접근하게 한다.
본 논문은 ‘아리랑고개’를 ‘아리’와 ‘아라리’의 변음에 ‘음’의 첨가, 그리고 대표사설의 ‘문경새재’의 대체어(代替語) ‘고개’와의 합성명사로 규정했다. 그리고 이를 경복궁 중건 공사 7년이라는 ‘인간시장’ 형성 계기와 이의 문화전파 결과로 보았다. 그 결과 ‘아리랑’은 음감(音感)에서 ‘아리랑고개’는 정서상에서 ‘시대의 노래’로 ‘민족의 노래’로 보편화 하게 하였음을 밝혔다.
결론으로 ‘문경새재소리 또는 문경새재아라리가 공사장에 전파되어 전국의 부역군과 장악원 악원들과, 서울의 선소리산타령패와, 전국에서 동원된 유랑연에집단의 합작으로 유흥적인 형태의 새로운 아리랑(H.B. 헐버트 채보)이 형성되었음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아리랑’과 ‘고개’의 합성, 그리고 잡가적 성격이 강화되어 ‘ㅇ’음의 첨가로 후렴이 고정화 된 것이다. 이러함에서 ‘아리랑고개’는 경북의 문경새재에서 연유한 것이다.

목차

〈국문개요〉
Ⅰ. 문제 제기
Ⅱ. ‘아리랑고개’의 창출, 그리고 상징성
Ⅲ.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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