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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숙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동남어문학회 동남어문논집 동남어문논집 제1권 제4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3 - 22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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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제강점기에 아리랑을 민중적 관점에서 논의한 학술담론의 현황과 주된 논점에 대해 정리하고 분석하였다. 일제강점기 아리랑에 대한 연구는 주로 아리랑이 민족의 노래로 호명되고 격상되는 과정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래서 아리랑을 본격적인 탐구의 대상으로 삼고 이에 대한 독자적인 논의를 펼친 민중적 시각은 오히려 간과되는 측면이 있었다. 본고는 아리랑을 민중적 관점에서 다룬 학술적 담론을 주목함으로써 아리랑이 지닌 저항의 실제적인 맥락을 확인하였다. 김동환, 김재철, 김태준, 고정옥의 논의가 대표적이다. 특히 김재철과 김태준, 고정옥은 아리랑을 독립적인 장을 통해 논의하였고, 그 정체성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민중적 관점에서 아리랑을 조망함으로써 아리랑의 참요적 성격과 풍자성을 확인해 내었고,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보여주려 했으며, 아리랑이 현재를 담을 수 있는 노래가 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독립군아리랑이나 민요시 창작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는 아리랑에서 조선의 정서와 심미적 신비성을 확인하려는 담론과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으며, 향토성에 기반을 둔 복원의 대상으로 보는 민요인식과도 거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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