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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국희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30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135 - 156 (22page)
DOI
10.16881/jss.2019.10.3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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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불공평 분배자를 처벌하려는 경향이 줄고, 그와 함께 많은 이득을 얻으려 하는 경향이 증가하는지, 또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경제적 이득을 의사결정에서 중요하다고 인식하는지, 아울러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불공평 분배자를 처벌할 뿐 아니라, 불공평한 분배자와 한 편이라고 인식되는 사람(불공평한 이익 공유자)까지 처벌하는지 탐색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싶은 사람으로 ‘모두에게 선택받은’ 상황을 사회적 배제가 없는 조건으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상황을 사회적 배제가 있는 조건으로 조작한 후 두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은 불공평 분배자와 차별을 받은 사람 중 누구와 자원을 나눌 것인지 선택하는 과제, 일명 처벌게임을 통해 이루어졌다. 불공평 분배자를 선택하면 더 많은 이익(12만원)을 얻을 수 있고, 차별받은 사람을 선택하면 더 적은 이익(10만원)을 얻게 된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불공평 분배자를 처벌하기보다, 그와 함께 많은 이익을 공유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경제적 이익을 의사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경향이 작용하였다(실험 1, 실험2). 그러나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차별받은 사람과 적은 이익을 공유하는 선택을 하면서 불공평 분배자를 처벌하였고(실험 1), 심지어 불공평한 이익 공유자도 처벌하였다(실험 2).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사람은 심리적 공허함을 돈과 같은 자원으로 채우려한다는 연구와 공동체에 대한 의무를 다할 필요가 없기에 이기적이 된다는 연구로 설명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가 이기주의, 물질주의, 비도덕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가진다.

목차

1. 서론
2. 실험 1
3. 실험 2
4. 종합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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