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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세훈 (유원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현상학과 현대철학 제82집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201 - 232 (32page)
DOI
10.35851/PCP.2019.09.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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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미적인 판단력이 어떻게 세계인식과 자의식의 실천이라는 발생론적 형식을 담고 있는지를 밝히는데 있다. 우선 ‘미적’이라는 용어는 ‘자의식’ 또는 주관적인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칸트가 행하는 쾌나 불쾌의 느낌과 같은 대상의미적 판단 설명에서는 전적으로 주관적이고 개체적인 영역으로 머물고 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는 이런 만족과 불만족에 대한 언제나 개인적인 취향에 대립되는 보편적인 것을 요청하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왜 우리가 쾌나 불쾌의 감정을 가지는가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며 그 경험을 설명할 수 있다. 또한 그런 경험들이 비록 특정한 욕구에 있어서는 주관적으로 여겨진다고 해도, 단지 한 개체의 감각경험에만 한정되지 않는 보편적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공감 역시 필요할 것이다. 이런 미적 감각과 자의식의 관계를 상세히 논하기 위해서는 주관적인 판단의 보편성의 유효성 근거에 대한 실러의 설명과 그 후로 이어진 딜타이의 해석학과 같은 전개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딜타이에게 있어서는 예술에서 체험이란 단순히 예술적 창조물을 형성하는 토대만이 아니라, 역사적인 의식개념으로 이해된다. 예술가의 눈을 통한 삶의 개별 체험은 그 ‘의미성’의 파악을 통해 사실성이라는 차원으로 고양되며, 이는 작품 속에서 다른 개인들의 삶의 체험들과 연결되기에, 세계경험 전체로 확장하는 발생론적 성격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의 목적은 독일관념론뿐만 아니라, 딜타이의 해석학, 후설의 현상학이 어떻게 세계인식 형식이라는 발생론적 사고를 포함하고 있는 가를 증명하는데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발생론의 철학사
2. 예술철학에서 발생론적 의미
3. 자의식의 미학과 윤리학
4. 예술의 과학적 성격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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