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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필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7집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125 - 152 (28page)
DOI
10.20433/jnkpa.2019.07.9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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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에드문드 후설의 디아스포라적 삶의 여정을 탐색한다. 소수자 중의 소수자로서 살았던 그의 삶이 그의 철학 속에 어떻게 함의되어 있는지를 검토한다. 그의 현상학은 다수자와 소수자의 경계를 허물고 사랑의 공동체 구성을 위한 자기성찰이다. 나치에 의한 역사적 물신주의를 치유하고 생활세계의 회복을 통한 새로운 존재의 지평을 열어가는 것이 그의 현상학의 목표이다. 본 글은 후설의 지향성의 외연을 확장해 나간다. 자기-의식의 지향성으로 제한되었던 초기 정적 현상학과는 달리 후기 발생적 현상학은 지향성의 발생적 기원을 탐색한다. 후설의 지향성을 발생적으로 허물어 갈 때 의식의 안과 밖의 경계는 희미해진다. 나와 타자 사이의 경계는 지향적 상관관계로 드러난다. 능동성으로서의 지향성은 이미 수동적 지향성에 연루되어 있다. 후설의 의식은 이제 더 이상 몸과 분리된 나만의 의식이 아니다. 의식은 몸으로 확장되어 타자와 이미 교섭하고 상호주관적 관계를 형성하며, 서로 서로 사랑의 공동체를 구성하는 주체로 기능한다. 물론 그의 선험적 자아와 환원 그리고 상호주관성이론은 여전히 타자를 의식의 바깥에 남겨두고 있다는 논의는 다양하게 제기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논의를 다시 언급하지는 않는다. 다만 본 글은 후설의 지향성의 외연을 자기-의식 바깥으로 확장해 갈 때, 나와 타자 사이의 초국적 지향성에 근거한 사랑의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디아스포라 후설의 삶
Ⅲ. 역사적 물신주의에 대한 현상학적 치유
Ⅳ. 보편적인 것에로의 혁명적 전환
Ⅴ. 존재의 회복을 통한 이산(離散)의 치유
Ⅵ. 초국적 지향성
Ⅶ. 사랑의 지향성
Ⅷ. 결론 : 공동체적 자아의 회생을 위한 포스트 후설적 대안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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