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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옥경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76권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09 - 136 (28page)
DOI
10.17325/sgjp.2024.7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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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타이는 자연과학과 대비되는 정신과학(Geisteswissenschaften)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딜타이에 따르면 역사적 세계에 바탕을 두고 있는 정신과학의 탐구 대상은 개별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구체적인 ‘삶’ 또는 ‘삶의 체험’이다. 그런데 한 개체로서의 개별적 인간의 구체적인 삶은 삶의 표현들이나 작품으로 드러나고, 이 러한 표현들이나 작품들이 이해되기 위해서는 개별적 인간이 처한 문화적이고 역사 적인 문맥에서 추체험되고 해석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관성에서 삶의 체험을 이해 하기 위해 딜타이는 부분과 전체의 해석학적 순환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런데 이 고찰은 다른 한편에서 세계를 자신 안에 포함하고 있는 독특한 의미의 인간 개별 성에 대한 해명이기도 한다. 딜타이는 전체와 부분의 해석학적 순환 구조를 통하여 현대철학의 중심 개념으로 간주되는 개별성 개념의 구조를 보여주었다. 딜타이에 앞서 이러한 개별성 개념의 형이상학적이고 논리적인 토대를 마련한 철학자가 바로 헤겔이다. 헤겔은 자신의 철학의 핵심적인 구조를 보여주는 전체와 부분 그리고 보 편성, 특수성, 개별성의 변증법적인 관계를 고찰하면서 어떻게 보편적인 것과 개별 적인 것이 유기적이고 변증법적인 관계 속에서 역동적으로 상호 관계하는지를 보여 준다. 딜타이는 헤겔이 확립한 형이상학적이고 논리적인 개별성 개념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이 개념을 현대적인 문맥에서 재구성함으로써 헤겔 철학의 현대적인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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