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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6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75 - 29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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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타인의 고통을 재현하여 독자(관객)에게 공감을 유발하고 있는 소설과 영화 작품이 지니고 있는 공감 서사의 원리를 밝히고자 하였다. 작품은 영화와 소설 <도가니>이다. 먼저, 공감이 관계적이고 상호적인 소통의 속성이 있음을 이론적으로 확인하였다. 소설과 영화의 <도가니> 매체를 비교한 결과, 양자는 문자와 영상 특유의 매체적 특징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일단, 소설은 관망자를 내세워 타인의 고통을 경험하게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변화시키는 치유와 성장의 서사를 앞세우고 있다. 또한 <무진기행>과의 상호텍스트성을 표면에 내세움으로써 한편으로는 독자와 공유 지점을 넓혔다. 반면, 영화는 역시 관망자의 존재를 내세워 장애아의 고통을 재현하기는 하되, 다른 점은 가해자의 부당함에 대한 분노에 주로 집중하고 있었다. 선과 악의 이분법에 의한 드라마틱한 사건 전개가 주를 이루며, 소설에는 없는 가해자를 향한 저항의 서사가 분출하고 있다. 또한 영화 특유의 시청각 매체 특성으로 하여, 한 화면 속에 다양한 관점의 화면과 소리를 중첩함으로써 관객들이 직접 타인과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매체의 비교를 통해 공감 서사에 공통점으로 관망자의 존재가 있었으며, 소설에서는 성찰성을 통한 인지적 공감을, 영화에서는 분노에 집중되는 정서적 공감이 주를 이루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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