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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485 - 51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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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 이후 파견된 조선 사절단은 이전의 시찰단 혹은 수신사들에 비해 보수적인 성향의 관료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서구 문명화가 시대적 흐름이라는 것을 직감하였지만 이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었고, 또 이미 문명화에 들어선 일본인들보다 유자로써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던 청국인들과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생소했던 메이지 일본의 근대 문물을 접할 때마다 유학자로써의 정체성과 우월감을 애써 유지하려 하였다. 메이지 일본도 조선 사절단을 과거적 인물들로 이미지화 시키면서 조선이 하루빨리 개화와 독립의 길을 가야 한다고 선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사절단은 외압에 의한 위로부터의 근대화가 민생을 파탄시키고, 또 서양의 ‘합리적 지식체계’라는 것은 대자연을 억지로 통제하기에 이르며 세계 무역 질서는 곧 ‘돈(자본)’이 절대적 가치로서 모든 국민 국가에 균일한 시스템(기차, 전신, 신문 등)을 가동시키고 이윤을 창출하는 체제라는 것도 희미하게나마 인식한다. 이들 조선 유자들이 본 근대 메이지 일본의 단면들은 현재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근대성의 여러 문제들을 시사한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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