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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43 - 8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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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에 따르면 조선은 쓰시마와 에도막부 양쪽에 외교사절단을 보냈다. 사절단의 목적은 조선 조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조선이 이룩한 고급의 문화적 성취들을 일본인들 앞에서 선보여 그들을 문명화시키길 희망한 것이었다. 사절단이 일본에 준 충격은 조금 복잡성을 띠었다. 그들의 존재는 또한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문명화된’ 국가였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었다. 막부와 다이요가 이 사절단의 교통과 숙박, 음식에 얼마나 많은 자원을 투자하였는지 감안한다면 이들이 일본에 얼마나 중요하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사절단이 쓰시마에서 사용한 재화는 쓰시마가 제공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기 때문에 막부로부터 막대한 빚을 지게 만들었다. 또한 에도로 향한 사절단(통신사)은 국가 쌀생산 세금의 최대 3%를 사용하였다. 일본인들은 이런 비용들을 과도한 것으로 여겼으나 사절단의 방문은 지속되었다. 19세기 초, 이런 경제적 어려움이 막부로 하여금 어려운 결정을 내리도록 만들었을 때 동시에 일본의 지정학적인 관심은 러시아와 결국에는 미국으로부터 오는 팽창주의적 제국주의에 의해 야기되는 외부적 위협을 고려하는 쪽으로 이동하여 갔다. 결국 과도한 비용과 외부로부터의 위협은 조선과의 접촉을 경시하고 종결짓게 만들고, 이러한 역사적 위기 상황이 일본인들의 동아시아 문명에 동참하고자하는 욕망에 마침표를 찍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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