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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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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35집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361 - 38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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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근대 조선에는 서구 문명과 문물이 점차적으로 도입되었다. 자발적으로 도입한 경우도 있었지만 대개의 경우 일본에 의한 이식의 형태로 수입되었는데, 근대 조선인들은 도입 초기에는 서구 문물과 문명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보았으며 새로운 호흡으로 여기기도 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생활을 이롭게 한다고 여겨졌던 문물은 몇 십 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여러 가지 문제를 보여주었다. 본고는 학생들이 저술한 글에서 그들이 서구의 문명을 어떻게 인식했는가를 고찰하였는데, 그들은 새로운 문명을 호흡하며 즐기기 보다는 문명의 이중성, 즉 문명의 편리함과 위협적인 면에 대해서 논의하였으며, 서구 문명의 삶을 이롭게 했다기보다는 문명에 대한 피해의식을 보이며 비판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는 당시 조선의 전반적인 모더니즘적 ‘우울’의 증세, 서구식 교육을 받고 지식인으로서 현실 인식을 가지기도 했지만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식민지 현실을 타개해 나갈 힘이 없었던 근대 청년들의 나약한 정신, 그리고 사회주의에 경도된 시각에서 연유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식인 학생들의 정신적ㆍ경제적ㆍ정치적 상태가 파편적으로 문명체들에 투사되어 나타난 것이며, 타자화된 문명체들은 그들의 내면을 드러내는 일종의 몽타주였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면서
2. 문명을 대하는 두 가지 시선
6. 나오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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