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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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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문예술연구소 인문과 예술 인문과 예술 제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9 - 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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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을 통해 필자는 혼란스러운 교육 현장의 자그마한 지침이 될 수 있는 교육자상을 󰡔논어󰡕의 명(名: 명분)과 의(義: 올바름)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하나의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학교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상에 대한 올바른 정립이 필요하다. 교육자상은 공자의 군자상을 통해 접근하기로 하고, 그 군자상이 가져야 할 덕목을 명(名)과 의(義)로 한정하여 접근해 보았다. 명(名)과 의(義)는 본고에서 ‘정의·올바름·바름·옳음’의 범주에 속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학교 현장에 있는 교육자는 정의롭고 바르고 예의바른 덕목과 행동을 가질 것을 시사해 준다. 학교 현장의 계급이 높은 관리직일수록 그 명예를 지키기 위한 덕목과 행동은 더욱 높은 수준의 행동 강령을 요구받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너그러움은 부드러워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육 현장의 몇몇 끔찍스러운 매스컴의 보도를 접할 때면 교육이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 사회의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몇몇의 끔찍한 사건과 사고는 학교를 경영하는 관리자들의 바르지 못한 명분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특히 고위직의 관리자일수록 교사와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가는 피해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요즘 사회 트렌드를 ‘여성 상위 시대’라 하여 주류보다는 비주류, 〇〇이즘이나 〇〇주의보다는 자유, 집단보다는 개인, 결혼보다는 비혼, 남성보다는 여성, 교사보다는 학생, 도리보다는 돈, 교권보다는 학생 인권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국가의 거대한 위엄이 교육을 지배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국가의 위엄을 행사하는 직접적인 주체는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일 것이다. 작금의 시대가 여성 상위 시대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관리자들의 권위와 권력은 막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올바른 명분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교육 현장을 관리 감독하면서도 너그럽고 부드러운 포용력과 온화함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마치 학교 현장의 모든 문제 상황이 관리자들에게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측면에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져보자는 것이다. 어디 관리자만 잘 한다고 교육이 올바른 명분아래 이루어지겠는가? 교장·교감·교사·행정실무직원·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들이 복합적으로 움직이는 교육 현장을 어찌 관리자들만의 교육철학 부재가 원인이라고 단적으로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의 주체가 누구든지 간에 바람직한 명분과 올바른 의를 바탕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은 마땅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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