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1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85 - 117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백제 웅진기의 벽돌 및 塼築技術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전실분에 집중되어 왔다. 반면 지상건축의 벽돌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 초의 연구 이후에는 진전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熊津이 백제사의 과도기에 해당하는 시점의 都城이었음을 감안하면 왕궁과 관부 등 도성의 핵심시설의 건축 양상을 파악하는데 벽돌은 매우 중요한 유물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백제 웅진기의 지상건축에 사용된 벽돌은 성형틀의 사용 등 제작기법상에서 한성기와 연속적인 측면이 있다. 타날공정 여부가 아직 분명치 않지만, 사비기 벽돌에서 타날기법이 확인되는 만큼 웅진기의 일반 벽돌 제작시에도 타날 공정이 시행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은 가능하다. 웅진기 전축문화의 최대 특징은 전실분의 축조라 할 수 있으며, 중국 남조, 구체적으로는 齊·梁代의 전축기술이 직수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전실분 축조에 국한되지 않고, 전곽분과 부분전축 석실분 등 재지의 묘제에 응용되었다. 다른 한편 남조계의 전축기술은 일반 건축에도 채용되었다. 대통사지의 창건에는 백제 재지의 전축술과 함께 전축 우물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남조 공인의 기술적 협력이 수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성기의 기술적 전통과 남조에서 전실분과 함께 도입한 전축기술이 융합하여 형성된 웅진기의 전축문화는 능산리고분군에서 보이는 묘제상의 변화와 함께 사비기의 군수리사지, 밤골사지의 전축기단, 외리 유적의 부전시설 등 일반 건축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동향은 결국 사비도성의 창건과 새로운 묘제 형성의 자양분이 되었던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7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