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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치영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74輯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49 - 101 (5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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校村里古墳群은 일제강점기에 가루베 지온(輕部慈恩)에 의해 6기의 고분이 조사되면서 알려진 유적이다. 이 중에는 2호분과 3호분 등 塼室墳 2기가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 백제 전실분 연구는 무령왕릉과 송산리 6호분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까닭에 교촌리 전실분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가루베지온이 웅진도성 및 백제고분 연구의 결론격인 ‘熊津羅城說’을 합리화하기 위해 牽强附會한 교촌리 2호분 ‘廢墳說’ 및 3호분 ‘未完成說’이 발단이 되었다. 무령왕릉 발굴 이후 국내 학계에서는 그 독자성과 우수성에 집중한 반면 교촌리 전실분에 대해서는 가루베 지온의 일부 견해가 검증없이 수용된 결과 오늘의 선입견이 형성된 것이다.
본고에서는 학계에서 이미 부정된 웅진나성설과 함께 그 필요조건이었던 교촌리 고분군의 폐분설도 전혀 근거가 없음을 명확히 하였다. 또한 기왕의 통설과 달리 교촌리 3호분은 송산리 6호분이나 무령왕릉과는 다른 건축 기획과 공법으로 축조된 명실상부한 전실분이라는 점도 입증하였다. 이는 백제 웅진기에 두 계통 이상의 전실분 축조전통이 공존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교촌리 전실분은 백제의 전실분 축조가 왕실의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국제교류를 통하여 국가를 재건하고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려 하였던 기획의 일환임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는 자료이다. 이러한 전축기술은 일반 건축으로 확대, 응용되어 마침내 사비도성 창건의 자양분이 되었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가루베 지온(輕部慈恩)과 校村里古墳群
Ⅲ. 校村里 塼室墳의 재검토
Ⅳ. 校村里 塼室墳의 위상과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act〉

참고문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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