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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2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5 - 5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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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대 금관가야에서는 다양한 외래계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외래계 유물은 그 원류지를 기준으로 크게 中國·北方系, 倭, 한반도 내 기타지역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中國·北方系 유물은 금동제 마구와 晋 式帶金具 등과 같은 威信財를 중심으로 확인된다. 이것은 4세기 2/4~3/4분기에 주로 출토되며, 금관가야 내에서도대성동고분군에 집중된다. 倭系유물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하지키계토기가 3세기 후반부터 4세기 말까지 지속적으로확인되며, 위신재로 추정되는 파형동기, 통형동기, 비취곡옥, 응회암제 석제품 등은 4세기 2/4분기부터 출현한다. 파형동기와 응회암제 석제품은 대부분 대성동고분군에 집중하고 있다. 무기류도 4세기 3/4분기부터는 대성동고분군에 집중하고 있다. 영산강 유역이나 경남 서부지역 같은 한반도 내 기타지역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 중에는 아직위신재는 확인되지 않지만, 토기류와 같은 일상생활 관련 자료가 금관가야의 해안지역이나 대성동고분군과 복천동고분군 등에서 다소 확인된다. 이러한 외래계 유물을 해석하기 위해서, 각 지역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파악하고자하였다. 그 결과 중국·동북계 유물은 그 계통을 반드시 삼연이라고 하기 보다는 고구려와 중국 南朝와의 관련도 고려해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다만 왜 양 지역이 교류하였는가에 대해서는 향후 자료의 추가를 기다릴 필요가있다. 한편 왜계유물 중 비취곡옥이나 하지키계토기 등의 분포를 볼 때, 일본열도 내 다양한 지역과의 다발적인 교류관계는 물론, 위신재를 중심으로 하는 대성동세력과 畿內 主導勢力과의 교류 관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러한 교류관계의 이면에는 이전부터 지적되어 온 철 자원이 매개일 가능성도 있지만, 금관가야에 도달한중국·동북계 문물, 생산력 향상을 위한 철제 농기구나 철제 도구류 등의 입수를 통해 일본열도에서의 정치적 우위를 장악하려는 기내 주도세력의 활발한 움직임과 관련된다고 생각한다. 반대급부로 금관가야에서는 畿內에서 받아들인 응회암제석제품, 파형동기, 동촉 등의 무기류 위신재를 통해, 지원된 왜병의 통솔·지휘권을 확보했을 것으로보았다. 이는 4세기 중반 이후 삼국사기에서 확인되는 왜의 군사적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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