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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7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1 - 19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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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굴된 가야고분에서 컵형토기의 출토량이 늘어나고 있다. 가야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컵 모양과 비슷한 컵형토기가 언제 출현했고, 어떠한 변천과정과 지역색이 나타나는 가에 대한 의문으로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컵형토기는 기존 연구자들에 의해 손잡이가 달렸다고 하여 파배라고 명명되어 왔으나 손잡이에 의해 정의하는 것보다 동체부의 형태에 따라 정의하는 것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형식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따라서 컵형토기는 현재의 컵 모양과 닮은 토기로써 파수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양이 세로로 세운 직사각형에 가까운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컵형토기의 형식분류는 출토 예가 많은 김해, 함안, 합천, 고령의 고분군을 중심으로 형식 분류와 검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김해지역과 함안지역은 6형식, 합천지역 5형식, 고령지역 3형식으로 분류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각 지열별 형식은 동반하는 고배, 중형호, 기대의 형식 조열을 통해 검증하였다. 각 정치체별 지역색은 3단계인 4세기부터 보이기 시작되어 4단계인 5세기부터는 더욱 뚜렷해짐을 알 수 있다. 특히 고령지역의 경우 타 정치체보다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대가야연맹설의 문제점을 여기서도 지적할 수 있다. 같은 시간대 각 지역별로 형식을 비교해본 결과 김해 대성동 91호분에서 파수가 없는 무파수 컵형토기가 가장 먼저 출현함을 알 수 있었다. 함안과 합천지역은 한 단계 늦게 출현하고 있으므로 금관가야에서 함안, 합천 등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무파수 컵형토기의 시원은 다호리 1호분의 칠기와 다호리 150호분 출토 회백색연질 컵형토기에서 구하는 것이 현 시점의 발굴 자료에서 가능성이 높으며, 로만글라스 유리컵에서 모방했을 가능성도 제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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