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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남도문화연구 남도문화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3 - 21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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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놀이는 어린아이의 건강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리는 성장의례의 생산성을기원하는 세시놀이다. 진세놀이는 음력 7월 7일, 칠석날이 되면 문굿과 마당굿, 우물청소 시연, 우물례 축문, 샘굿, 한마당 어울림 등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여수지역의 진세놀이는 칠석날을 ‘진세 먹는 날’이라고 하여 3세나 5세가 된 아이가있는 집에서 술과 음식을 장만해 마을 사람들에게 대접하고 놀이를 한다. 여수지역에서는 세 살 되는 아이를 ‘진세’라 하였다. ‘진세’는 ‘해가 나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귀한 어린 자식들을 잘 키워달라는 기원이 담긴 풍습이다. 해방 전까지는 5세 된 아동을남녀 가리지 않고 ‘진세’라 하였으나, 그 후부터는 3세 아동을 ‘진세’라 하였다. ‘진세꼬리를 잘라서 이제는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는 뜻의 ‘진세꼬리 밟는다’는 풍습은 이때에진세잔치를 해야만 어린아이가 무사히 유아기를 넘겨 무병장수한다는 향언이다. 이는전남 여수 일대에서 독특하게 나타나는 민속이다. 과거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질병으로 인한 유아사망률이 높았으므로 ‘진세’가 되면 어느 정도 이런 위험에서 벗어난것으로 생각하여 축복으로 여겼다. 진세놀이는 어린아이와 마을 어른들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의 살아있는 모습이지만, 현재는 진세놀이가 전통으로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칠월 칠석에 열리는 진세놀이가 생육의례와 통합의례의 통과의례로서 전통을 넘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본고에서는 전남 여수지역에서 행해지는 진세놀이의 전승사례와 진세놀이의 생육의례와 통합의례로서의 성격을 살펴보고, 문화관광자원으로의 활용가능성을 찾아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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