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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배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27호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353 - 396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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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 낙화놀이는, 고래로부터 전해내려오면서 변화해온 우리나라 불놀이의 역사적 유형들이, 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사의 전개와 맞물려 실행되고 전승되어왔던 불놀이이다. 따라서 거기에는 달집을 태우고 망월을 돌리며 놀던 대보름 풍속의 한 가지인 민속적 불놀이의 성격이 있다. 또 상원에서 2월로, 다시 2월에서 4월 초파일로 그 시기가 변화되어오면서 연행 · 전승되었던 불교 계통의 등불놀이의 요소도 있다. 궁중의 연회나 지방 사족들의 연회에서 행해진 불놀이의 전통도, 서당 학동들의 교육 방식과 맞물리면서 두문마을 고유의 ‘낙화놀이’ 전통을 형성하였다.
두문 낙화놀이는 정적인 놀이이다. 그 정적인 속성이 낙화놀이의 미학이 기대는 정서적 기반이다. 그 효과는 반영과 재현, 어울림과 교차라는 낙화놀이의 미적 원리에서 발현된다. 불꽃과 불꽃, 불꽃과 바람, 불꽃과 물어림, 불꽃과 사람 등등의 양상이 역동적으로 어울리고 교차됨에 따라 감흥이 고조되어 흥취를 자아내는 것이다.
현재 복원되어 연행되는 낙화놀이는 예전의 방식은 아니지만 마을주민들의 교류를 촉진시키고 통합하는 공동체적 의의를 여전히 지니고 있다. 즉 낙화놀이는 마을의 원주민과 귀농인들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귀농인들이 마을 공동의 일을 함께 하면서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 귀속되도록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인들과 청년들 사이를 매개하는 구실을 하면서 세대를 통합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일의 경중에 따른 피로감으로 인한 갈등이 없지는 않지만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의 공동행사인 낙화놀이의 분담 체계를 확보하고 운영함으로써 할 수 있는 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일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균등하게 배분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놀이전통의 문화적 성격과 특징
2. 낙화놀이의 지역적 전승 양상
3. 일제강점기 연행 양상과 전승의 단절
4. 복원 당시와 그 이후 전승의 변화상
5. 놀이의 전통성과 미적 특질
참고문헌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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