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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2 - 186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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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巖 權好文(1532~1587)은 李滉의 문인으로 벼슬을 단념하고 靑城山에 은거하며 학문에 전념한 학자이다. 그는 산림처사로 청성산에 살면서 讀書와 講學에 매진하였고, 산수 유람을 즐겨 淸凉山과 鶴駕山 등 안동을 포함한 여러 곳의 명산대천과 명소를 방문하여 많은 시문을 짓고 감회를 피력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권호문의 산수유람 시문 중에서 청량산을 유람할 때 지은 시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권호문은 청량산을 周世鵬․李滉 등의 정신적 향기가 깃든 문화적 공간으로 인식하였고, 실제 유람 과정에서 이들의 발자취를 찾으며 수많은 시문 속에 그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산수 유람이 기상의 함양과 성정의 도야에 보탬이 된다는 논리를 피력하였다. 권호문은 1556년 10월에 淸凉山을 유람한 뒤 108韻의 장편시를 지어 퇴계 이황에게 올렸고, 1560년 4월에 청량산 각지를 유람하며 수많은 한시를 창작하였다. 그리고 1570년 11월부터 12월 초에 청량산을 유람한 뒤 여러 편의 한시와 청량산 기행문 중에서 名篇이라 할 수 있는 <遊淸凉山錄>을 지었다. 청량산 유람 시문에는 산수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청량산과 관련된 역사와 전설, 知人과의 友誼와 그리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승려들과의 문답을 통해 유가적 산수 인식과 수양법을 강조하고, 그들의 행태와 의식을 비판하였다. 따라서 청량산 유람 시문은 권호문의 山水觀과 학자적 풍모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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