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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국문학회 국문학연구 국문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9 - 14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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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설악산 유기사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인 홍태유(洪泰猷)의 <유설악기(遊雪嶽記)>를 고찰했다. 가화를 겪은 이후 산수유람 등에 몰두했던 홍태유는 1709년 가을에 이종사촌 임적(任適)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설악산을 유람했다. 홍태유가 설악산을 유람한 데는 김수증(金壽增)과 김창흡(金昌翕) 등 장동 김씨(壯洞 金氏) 문인들의 영향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설악기>를 고찰한 결과 이 작품이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지닌 점을 알 수 있었다. 첫째로 유람을 재구성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작품의 전개가 설악산 유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하고 또 유람의 과정이 단절되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로 설악산 산수미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묘사와 서사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방법이 구사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로 앞서 밝힌 특징들에 상응하게 설악산 산수미를 세상에 알리고자 한 뚜렷한 창작 의식이 작품의 저변에 깔려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유설악기>는 설악산 유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첫째로 설악산 유기 창작이 하나의 뚜렷한 흐름으로 형성되어 가는 과정에 참여한 작품이라는 점, 둘째로 곡백담[백담계곡]에서 봉정암에 이르는 구간의 산수미 및 유람 방법을 체계적으로 밝힌 첫 작품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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