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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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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05 - 12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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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윤리적 반성에 있어 서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서사를 윤리 이론에서 배제하려고 했던 근대 윤리학의 표준적 설명 방식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의 도덕적 삶의 본성을 왜곡한다. 그것은 윤리학을 하나의 결정 이론(decision theory)으로 만들면서 윤리적 판단을 행위자와 별개로 정당화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한다. 또한 도덕적 지각의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도덕적 개념들의 의미를 그들의 서사적 맥락에서 분리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표준적 설명 방식은 행위자의 도덕적 기획을 행위자로부터 분리하려고 함으로써 도덕적 삶의 본성을 왜곡한다. 서사적 윤리학은 이러한 왜곡을 시정하면서 좀 더 온전한 윤리적 반성을 지향한다. 서사에 대한 강조가 상대주의를 함축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하우어와스는 보편성을 지향하는 도덕의 구체적 형태와 내용의 결정에 서사가 기여함을 주장함으로써 자신의 입장이 부정적 상대주의(vicious relativism)를 함축하지 않음을 제시한다. 상대적 성격을 지닌 서사가 도덕의 형성에 작용하지만, 일단 형성된 도덕은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요구되는 것으로서의 위치를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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