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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8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13 - 25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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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이옥(李鈺, 1760∼1814)과 소옹(邵雍, 1011~1077)․서경덕(徐敬德, 1489~1546)의 사상을 비교해봄으로써 그들이 얼마나 많은 공통점을 가졌는가를 조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소옹과 서경덕의 사유가 이옥과 같은 소북(小北) 가계의 지식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소옹과 서경덕은 기(氣) 밖에서 따로 궁극적인 원리를 찾을 수 없으며, 오직 기를 통해서만 궁극적인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사유는 관물(觀物)이라는 용어로 정의되었다. 이옥에게서도 이 관물론적인 사유가 발견되었다. 이옥이 기의 현상인 정(情)에 관심 가졌던 것은 이것이 궁극적인 원리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소재였기 때문이었다. 이옥은 관물을 위하여 관인(觀人)→관정(觀情)→관남녀지정(觀男女之情)→관녀(觀女)→관열녀(觀烈女)로 논의를 심화시켜갔다. 이옥은 같은 이유로 현실과 밀착된 언어인 향어(鄕語)와 속어(俗語)에도 관심을 가졌다. 이옥에게 향어와 속어는 궁극적인 원리가 자연스럽게 발현된 언어였다. 이옥이 남녀의 정과 향어, 속어에 관심을 가졌던 사상적 배경에는 이와 같은 소옹․서경덕의 관물론적 사유가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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