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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7 - 85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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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일제시기 지역사회의 근대적 재편 과정에서 면 단위의 내부 질서와 지역유력자가 어떠한 구성과 변화의 양상을 보였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전남 장흥군 용산면의 사례연구를 수행했다. 용산면은 전근대시기에 군내에서 양반세력이 강한 지역이었으며, 특정한 유력가문을 중심으로 중층적인 권위의 위계구조가 짜여 있었다. 향교와 면약 같은 전통적 조직의 운영과 그에 대한 지역민들의 대응을 볼 때, 일제시기에도 면내의 전통적 권위질서는 존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는 반대로 면 단위에 새롭게 구축된 관료행정체제를 매개로 성장한 관변적 유력자층이나 식민지배에 저항하면서 면내에서 발언권을 행사한 저항적 유력자층은 주로 전통적 권위질서에서 반주변부적인 위치에 있던 인물들이 주축이었다. 일제시기에 면내의 지역정치는 관권을 활용하여 기득권을 지키려는 움직임, 전통적 유력자들의 네트워크를 배경으로 행정당국에 저항․교섭하는 행위, 그리고 지역민들을 조직화하여 식민체제에 저항하는 운동 등 여러 갈래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다양한 정치행위의 이면에서는 여전히 전통적 권위질서가 현실의 힘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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