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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43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91 - 21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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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 발전하는 초기 단계에는 모든 게 蒙昧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啓蒙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이미 중국고대 문헌인 『尙書』, 『禮記』 등에서 그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의 전통적인 계몽의식과 수준을 미루어 볼 수 있다. 「蒙卦」는 바로 그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괘이다. 卦辭에서는 尊師敬學의 교육적 자세를 피력했고, 啓發式 교육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는 『論語』의 언급과도 긴밀히 상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섯 개의 효 가운데 두 陽爻는 스승을 비유하고, 네 陰爻는 몽매한 아동을 비유했다. 두 양은 계몽자이고 네 음은 몽매한 자이다. 특히 양효 가운데 9.2효는 師表의 길을 걷고, 음효 가운데 6.5효는 養正하고 好學하는 군자의 자질이 구비되어 있는 象으로 내세웠다. 이밖에 초6효는 여리고 몽매한데, 이때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몽매함을 열면 괜찮지만 급히 나아가려고 하면 곤란하다고 했다. 6.3효와 6.4효 두 효는 정도를 따르지 않고 조급하거나 스승을 멀리해서 곤경에 처하여 몽매함을 제거할 수 없고 지혜를 틔울 수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 「蒙卦」의 괘, 효사는 전체적으로 敎, 學 양면에서 상당한 辨證的 요인을 담고 몽매한 자는 계몽자를 찾아야 하고, 계몽자는 몽매한 자를 깨우쳐야 하는 길을 제시하였다. 「蒙卦」의 내용을 검토해보면 중국 고대 교육사에서 先秦 시기 孔子를 대표로 하는 교육이론의 연원과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蒙卦」의 전통적인 교육적 가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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