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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탐라문화 탐라문화 제5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85 - 21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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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제주도와 통영에서 토지 수용과 수용소 건설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소개, 소개민 수용소 생활, 복귀 및 복구 등 주민공동체 변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검토했다. 첫째, 포로수용소가 어떤 과정을 통해 설립되고 건설되는지를 분석했다. 두 지역은 후방지역이며 음용수의 수급이 원활하고 섬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제주도는 이미 포화상태의 피난지이며 제1육군훈련소와 두 곳의 비행장을 보유하고 있었다. 통영군 용초와 봉암(지금의 추봉도)은 거제도와 가까운 거리에 있었지만 군사기지가 없는 전형적인 어촌이었다. 둘째, 포로와 피난민 정책의 변화에 따라 기존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포로수용소와 소개민 수용소가 동시에 설립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어난 토지 수용과 주민공동체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1952년 4월 이후 포로 재분류에 따라 여러 지역에 새로운 수용소가 건설되었다. 하지만 수용소 추가 건설은 기존 민간인들을 ‘강제 소개’해야 하는 문제를 낳았다. 토지수용 과정에서 발생한 이주와 이산은 주민공동체 변동을 가져 올 수밖에 없었다. 셋째, 소개민들의 복귀와 복구 및 배상 문제에서 토지수용과 공동체가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분석했다. 휴전협정 체결 전후 포로교환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소개당한 주민들은 다시 복귀해 마을을 복구해야 했다. 주민들은 국방부에 강제 수용된 토지를 ‘해제’하고 보상할 것을 요구했다. 소개민들의 복귀와 복구, 보상 문제는 토지수용과정에서 낳은 여러 난제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계기로 작용했다. 두 지역의 토지수용과정과 반환과정을 알 수 있는 토지대장, 주민들이 소장한 징발해제 관련 자료, 소개 주민들의 구술 등을 활용해 토지수용과 반환 과정에서에서 발생한 공동체 변화 등을 현재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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