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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3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25 - 25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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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1922년 소설 󰡔율리시스󰡕(Ulysses)는 1904년 6월 16일 하루 동안 주인공 리오폴드 블룸(Leopold Bloom)이 더블린(Dublin) 거리를 유랑하면서 실천하는 일상 속의 일탈을 표현한 텍스트이다. 블룸의 일탈은 다양한 층위에서 일어나지만, 그 중 대표적인 일탈의 형태는 음식을 먹는 행위와 관련된다. 본 논문은 「칼립소」장에서 블룸이 누리는 아침식사의 쾌락에 초점을 맞추어, 음식을 먹는 행위와 이를 통한 일탈이 유발하는 효과와 의미를 살펴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블룸에게 있어 음식을 먹는 행위는 쾌락의 원천이자, 󰡔율리시스󰡕라는 실험적인 텍스트를 잉태하는 힘이라는 것이 본고의 전제이다. 이에 더하여 본 논문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블룸이 취하는 쾌락적 소비에 결부된 불안의 정서이다. 블룸은 음식을 소비하는 행위를 통해 쾌락을 누리지만, 쾌락적 소비행위에는 모종의 죄책감과 불안의 감정이 뒤따른다. 본고는 쾌락과 불안의 공존이 텍스트에 기입된 양상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쾌락에 동반하는 불안의 근거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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