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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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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 - 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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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날로 확산되어 가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의 흐름 앞에서 광주에 대한 진실한 기억을 되살리는 증언의 역할을 하고 있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비교적 잘 알려진 추상화된 역사적 사실보다는 그 시공간 속에 있었던 사람들이 겪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치욕, 그리고 이들의 행동을 추동한 원한의 감정에 주목한다. 무방비 상태에서 극단적인 폭력에 노출되었던 인간의 경험과 “훼손되지 말았어야 했던 것”의 훼손을 증언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프리모 레비, 장 아메리 등 유대인 대학살의 생존자들이 남긴 홀로코스트 문학을 연상시킨다. 본고에서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레비와 아메리의 홀로코스트 문학과 함께 읽어보고자 한다. 우선 이 소설에서 제기되는 증언의 공백과 증언 불가능성의 문제를 아감벤과 레비의 논의와 연관 지어 살펴보고 등장인물들이 겪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치욕의 양상을 아메리의 에세이와 함께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아메리의 에세이 「원한」에서 “진정한 도덕적 감정의 원천”으로 정의되는 원한이 갖는 윤리적 성격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소년이 온다』의 인물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동시에 생의 의지를 되살리거나 불행한 인생을 지탱해주는 힘이 되기도 하는 원한의 감정에 대해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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