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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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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32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27 - 173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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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도교의 실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연구해야 할 기초적인 과제들이 남아 있다. 그 가운데서도 ‘도관[昭格殿三淸殿]의 설립 목적’과 ‘도관의 터’에 관한 문제는 우선적으로 밝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도교에서 재초(齋醮)를 설행(設行)함에 있어 가장 먼저 준비하는 일이 초단(醮壇)을 마련하는 것이고 보면, 그 초단이 위치하는 도관의 터가 지니는 의미의 중요성이 어느 정도인가는 자명한 것이다. 한국 최초의 도관은 고려조에서 궐내에다 건립한 복원궁이었는데, 고려조에서는 이 외에도 신격전과 소격전을 개경에다 건립하였다. 조선조에서는 고려조의 소격전을 계승하여 한양에다 새로운 소격전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재초를 설행하고 도교 관계의 사무도 총괄하였다.필자는 이 논문에서 조선조 개국 초기에 한양에다 소격전을 다시 건립하게 된 배경, 그리고 그 소격전이 위치해 있던 터가 어디였는지에 관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소격전을 새로 건립하게 된 데에는 태조 이성계의 취향과 의지가 크게 작용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소격전이 위치해 있던 터는 지금의 소격동 1-1번지나 24번지라기보다는, 여기에서 북쪽으로 한참 올라간 곳에 있는 병풍바위 근처 즉 지금의 삼청동 35번지 일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는 곧이어 삼청전의 연원과 터에 관해 추정한 논문도 발표할 예정인데,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다면 소격전과 삼청전 터에 담겨 있는 도교 고유의 동천복지(洞天福地) 관념 및 조선조 초기 풍수지리학의 사상적 의의에 관한 하나의 실제적인 조망을 하는 일도 가능해 질 것이다. 나아가 현대 생태학의 기초를 세우는 데 있어 긴요한 자료를 이들로부터 얻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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