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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8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63 - 18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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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인 성균관에서 석전대제를 행하거나 그 외에도 일시적으로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는 성균관 좨주(祭酒)라는 직함이 있었다. 이 좨주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바는 성균관 책임자인 대사성을 간혹 능가하는 명예직으로 이른바 산림의 대표라는 것이었다. 즉 성균관 좨주는 원칙적으로 선비의 사표(師表)가 될 만한 자질과 덕행 및 학문적 실력을 고도로 갖춘 자라고 할 수 있었다. 그와 같은 상식적인 지식을 가지고 숙종 시기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큰 틀 안에서는 실제로 일반 인식과는 크게 다르지 않게, 각종 문헌 곳곳에서 성균관 좨주를 천망(薦望)할 때는 항시 유생들의 본이 될 만한, 그리고 사회의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자질과 높은 학문적 실력 및 덕망, 중량감이 있는 명망가나 비교적 높은 연령 등도 항시 고려되어 왔다는 것이 종합적인 결론으로 도출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가 당쟁전성기였던 탓으로 산림전성기였으나 대부분 겸직으로 성균관 좨주 직임을 맡았다. 한편 본고에서는 성균관 좨주 연구를 조선시대 전체를 살펴보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고, 또 논문의 분량도 방대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조선 전 시기를 아우르는 연구는 차후로 미루고, 일단 숙종(1661~1720) 시기로 한정하여 살펴보았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이 숙종 시기에 성균관 좨주 명칭은 모두 40여회, 『승정원일기』에서는 10회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그 내용들을 살펴본 결과 숙종 시기에 성균관 좨주를 맡았던 인물들은 모두 겸직으로 허목, 윤휴, 박세채, 이현일, 윤증, 권상하, 이희조 등 7명 정도로 나타났다. 그런데 숙종이 약 46년(1674.8~1720.6) 정도 재위했으므로 평균 63세 나이에 시작해 평균 약 6년 정도씩 성균관 좨주라는 직함을 그것도 모두 실직(實職)이 아닌 명예직의 겸직으로 수행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윤휴와 윤증은 비판적 논쟁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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