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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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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09 - 12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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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인 성균관에는 행정상 최고 책임자인 성균관 대사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에 실제 행정직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성균관 지사 및 동지사라는 타관 겸직의 직함이 있었다. 대체 그와 같은 직책들은 언제 만들었으며 또 왜 만들었고 구체적으로 성균관과 관련해서는 무슨 일을 하였는가? 단순히 명예직에 불과한가? 아니면 뭐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닐지라도 어떤 상당한 역할을 수행하였던 것인가? 등의 의문을 품고 본고는 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의 결과, 성균관 지사와 동지사는 조선 초에 시작되었으며, 성균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도덕성과 학덕을 갖추어야 했다. 성균관이 교육과 학문의 전당이므로 홍문관이나 예문관 대제학이 성균관 지사직을 겸임하는 것이 상례가 되어 문형 소리를 들었고, 최고 높은 명예를 갖게 되는 것이었다. 분명히 관직이기는 하였지만 정치적이었으며 실직이 아닌 명예직이었다. 성균관 지사와 동지사가 성균관 최고 행정적 실직인 대사성보다 품계가 높았으므로 상징적인 이미지 효과가 컸다. 그렇다고 해서 성균관 지사와 동지사라는 이름만 걸어놓고 아무 일도 안하는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가르치기도 하고 성균관 관련 일을 처리하기도 하고 학교 부흥을 위해 힘써야 했다. 그러다보니 유능하면 칭찬을 받고 때로는 유임을 요청 받기도 하였다. 반대로 무능하거나 성균관에 신경을 못 쓰면 교체되거나 비난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본인들이 성균관 지사나 동지사가 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사양하거나 사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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