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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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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73 - 82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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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史의 난 이후 唐 왕조의 司法 체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발생하였다. 황제권, 관료 집단 및 환관이라는 3대 세력이 사법 영역에서 복잡한 모순 관계를 드러내었다. 이것은 당 후기 권력의 변동과 상승 하강 관계를 결정짓는 것이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3단계의 과정을 거쳤다. 제1단계는 肃宗, 代宗 시기이고, 제2단계는 德宗 이후 文宗까지의 시기이며, 제3단계는 文宗 이후 시기이다. 당초 황제는 자신의 사법권을 확장하기 위하여 심지어 신책군과 환관 집단의 사법 개입과 소송 간여를 묵인하거나 심지어 종용하는 정책을 취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관료 집단의 반발을 야기하여, 환관의 사법 영역 내 세력 확장이 어느 정도 지체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문종대에 이르러서는 환관 세력이 마침내 황권을 능가할 정도까지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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