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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7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91 - 12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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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승장엄경론』이 자신의 철학에 기반하여 『여래장경』에서 선언한 ‘모든 중생이 여래장’이라는 테제를 어떻게 재해석하고 있는가를 해명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여래장’은 중생 내부에 있는 붓다 혹은 불성 내지는 유구진여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대승장엄경론』은 오히려 그 반대로 편만한 법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중생이 바로 여래장 곧 여래의 태아라는 이해 방식을 보이고 있다. 곧 『여래장경』에서는 ‘모든 중생은 여래를 내부에 갖고 있다’고 설했지만, 이러한 글자 그대로의 의미 이면에 ‘모든 중생은 여래의 태아’라는 것이 『여래장경』의 숨겨진 의미라고 해석한다. 이러한 다른 해석의 배경에는 중생의 성불 가능성에 대한 여래장사상과의 상이한 관점이 놓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래의 태아 다시 말해 여래와 정신적 부자(녀) 관계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곧 성불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중생 자신의 성향과 노력이 보다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는 것이 유가행파의 입장인 것이다. 이것은 이상적 인간관에 입각해 자칫 수행부정론으로까지 흐를 수 있는 여래장사상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인 입장에 서 있는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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