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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3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55 - 19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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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혁명은 프랑스의 사회 변화는 물론 알제리를 비롯한 제3세계의 탈식민화에 영향을 주었다. 여타 아프리카 국가와 마찬가지로 알제리 또한 아랍⋅이슬람화 정책을 통해 탈식민화 정책을 추구했다. 하지만 아랍⋅이슬람화 정책은 알제리 사회에 있던 토착문화를 억압하는 역설적인 현상을 유발했다. 토착문화인 베르베르인은 타자화되어 근대의 ‘중심’에 반기를 둔 68혁명처럼 알제리 내에서 이후 저항을 통한 투쟁을 하였다. 본고에서 우리는 아랍⋅이슬람화 정책의 핵심 요소와 이 정책으로 인해 주변화 된 베르베르인의 상황을 언어와 문화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독립 이후 구성된 정부에 의해 진행된 아랍화 정책의 실패, 그로 인한 베르베르인의 권력, 즉 ‘중심’에 대한 반기가 본격화되면서 알제리 사회는 ‘소수자’의 저항이 본격화되었다. 특히 ‘베르베르의 봄’과 저항과 평화, 희망을 노래한 카빌리의 가수 마투브 루네스의 살해는 알제리 사회에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그로 인한 문화적 변동이 일었다. 아랍⋅이슬람화 정책은 역설적이게도 베르베르 문화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것이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베르베르 문화는 오늘날 알제리 사회를 다문화사회로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여기에는 한 개인, 즉 마투브 루네스라는 ‘소수자’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어 보인다. 그는 소수자’의 지위에서 있던 베르베르 문화를 ‘다수자’의 영역에 올려놓았으며, 오늘날 알제리 사회 변화의 주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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