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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종현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이주사학회 HOMO MIGRANS Homo Migrans Vol.26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8 - 33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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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누아르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넓히기 위해서는 1962년 알제리 독립이라는 시대적 구분과 지중해 양안이라는 공간적 분할 통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1962년 이전 피에 누아르는 알제리에 뿌리내린 유럽계 정주민이자 그 땅의 주인이었다. 유럽을 떠나 북아프리카에 정주한 이주민에게 프랑스 시민권은 인종적 특권을 사회적으로 보장해 주었고, 무슬림 원주민에 대한 지배와 차별을 정당화하는 보루였다. 알제리 독립 이후 알제리에서 쫓겨나 프랑스에 정착해야만 했던 피에 누아르에게 프랑스는 자신들을 배신한 조국이었고, 뿌리뽑혔다가 다시 뿌리내려야 또 다른 정주지였다. 탈식민 과정에서 모국송환정책은 준비되지 않았고, 조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정착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유럽에서 알제리로, 알제리에서 다시 프랑스로 2번이나 고향을 떠나야 했던 피에 누아르는 박탈당한 고 향에 대한 향수를 간직한 복합적 종족성을 지닌 정체성 집단으로 프랑스 땅에서 새롭게 만들어졌다.
박탈당한 고향에 대한 향수, 전쟁과 탈출의 기억을 간직한 채 피에 누아르는 프랑스 땅에서 본격적인 정체성을 형성하며 거듭났다. 탈식민 시대 프랑스의 기억 전쟁(guerres de mémoires)의 주체로 소환되는 피에 누아르의 역사는 오늘날 프랑스 사회의 기억, 역사, 정치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피할 수 없는 과거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유럽계 이주민의 정착 – 프랑스인과 원주민 사이의 유럽인
3. 알제리 전쟁과 모국의 배신
4. 정주민의 반란
5. 결론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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