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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경화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91 - 11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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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프랑스 영화 「파리의 10월」 (원제: Octobre à Paris)을 사례로 은폐되거나 망각된 역사를 영화가 어떻게 상기시키고 증언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국가로 상징되는 공권력이 불편한 진실을 감추기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 왔는지 인식하게 될 것이다. 자크 파니젤이 제작한 「파리의 10월」은 1961년 10월 17일 프랑스의 수도 한복판에서 벌어진 비극적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이다. 알제리독립전쟁이 가열되던 시기, ‘알제리 무슬림 프랑스인’을 겨냥한 차별적인 통행금지 조치에 항의하는 평화적 시위대를 향한 공화국 경찰의 대응은 대단히 폭력적이었다. 인종주의적 증오로 가득 찬 경찰의 야만적 시위 진압으로 수많은 알제리 이민자들이 희생되었으나, 이 사건은 당국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 대다수 언론의 침묵과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망각되었다. 1962년 영화가 완성되었으나 당국의 검열로 오랫동안 국내외에서의 상영 및 배급이 금지되었다. 검열의 족쇄가 풀린 후에도 자크 파니젤 감독은 1961년의 비극적 사건이 공권력이 자행한 ‘국가범죄의 원형’임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투쟁을 지속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1961년 10월, 파리
3. 자크 파니젤과 영화 「파리의 10월」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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