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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3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681 - 71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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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원사화』는 조선 숙종 때인 1675년에 저술된 역사․사상서로 단군시대의 고대사를 담고 있는 여러 사서들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전적이며 고대사상을 연구하는 중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해준다. 이 『규원사화』의 「단군기」에는 47대 단군왕조의 임금에 대해 소개하면서 제천의례에 관한 여러 내용들을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단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인 『삼국유사』에는 桓因의 서자 桓雄에서 단군으로 이어지는 내용만 전하고 있을 뿐 단군이 제천의례를 드렸다는 기록은 없다. 그래서 『규원사화』에서 언급된 단군시대의 제천의례에 대한 기록은 우리 고유 천제에 관한 가장 체계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뒤로 1920,30년대에 등장한 『제왕연대력』이나 『東國史略』『조선역사』 등에서는 단군의 천제에 대한 기록이 있긴 하지만 단편적일 뿐이다. 오히려 이들보다 3백년이전에 쓰여진 『규원사화』가 더욱 상세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서는 매년 10월에 백두산 마리산 태백산 등지에서 三神에 대한 천제를 거행했으며, 그 천제의 기원과 의미 형식과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한 기록을 남기고 있어서 고대 고조선시대의 천제의 자세한 형식과 의미를 파악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고대 천제에 대한 전체적이고도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후로 우리의 천제는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동예의 무천 등으로 계승되었으나, 통일신라 이후로 중국의 예법을 따르면서 천제의 전통은 단절되고 말았다. 그러나 『규원사화』를 통해 밝혀진 천제의 기록을 토대로 우리의 천제의 원형을 추정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 고유의 천제를 복원하는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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