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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현 (강원대)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53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7 - 2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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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국가 단계에서부터 중요하게 모셨던 태백산신을 위한 제의는 개인 또는 마을 단위 산신제, 고갯마루 산신제, 또는 단종을 태백산신으로 여겨 모시는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태백산에 설치된 제당을 ‘太伯天王堂, 天王堂, 天王祠’라고 한 것으로 보아 太白山祠는 天王堂이고, 太白祠는 天王祠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제당 명칭을 통해 태백산에서 천신 또는 산신의 감응을 받은 ‘天王’이라 불리우는 신령을 모신 제의가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 태백산에서 천왕을 모셨던 전통은 한말〜일제강점기를 지나 ‘단군’을 모시는 제의와 조상신을 위하는 산멕이의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태백산에서의 제의를 ‘天神을 모신 天祭’로 대부분 인식하고 규정한 것은 일제 강점기에 큰 베풂을 바탕으로 신성함이 깃든 태백산에서 하늘을 관장하는 최고의 신령이기에 특정 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우리 민족 전체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때 천신을 모셔 독립기원제를 지내면서 천제를 지내는 전통이 확립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강원도와 경상도의 지원에 의해 전승되다가, 1987년 태백산천제위원회가 결성되어 매년 개천절에 천제를 지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태백산 전체를 아우르는 산신제가 조선시대에 폐지된 이후 태백산을 대표하는 제의 전통이 단절되었으나, 1938년에 지낸 천제를 계기로 태백산을 대표하는 제의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에 더하여 태백산 천제와는 별개로 태백산 권역에서 마을 단위 천제, 개별 신종교나 산당에서 행하는 천제도 전승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태백산에서의 祭儀 전통
3. 한말~일제 강점기 태백산에서 모신 神靈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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